[3월 28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하나님이 주신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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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창세기 41장 38절)

이 세상에서는 매일의 생활이 행복하지만은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코로나 바이러스와 미세 먼지로 마스크를 챙겨야 하고, 학교 숙제와 시험으로 몸과 마음이 고단하지요. 친구들과 신나게 놀 시간도 많이 줄었고, 여행도 쉽게 갈 수 없는 시대예요.
교회 활동 또한 어려움이 많지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마스크를 벗고 찬양하지도 못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오후 활동을 할 기회도 줄었어요. 그래서 마음도 움츠러들고, 웃음과 행복을 빼앗기는 듯해요.
하지만 어려움과 괴로운 시절이 훨씬 더 많았던 요셉의 삶을 살펴보면 우리의 어려움을 극복할 길을 찾을 수 있어요. 바로 ‘기도’와 하나님께서 이 어려움에서 건져내 주신다는 ‘믿음’이 그 극복의 열쇠예요.
이 열쇠를 꼭 쥐고 있으면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는 자가 될 수 있고, 어려움 속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어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어른들 못지않은 스트레스와 답답함으로 힘들었으리라 생각해요. 지금부터는 요셉과 같이 어려움 속에서 건져 올리시는 하나님의 손을 꼭 잡고 성령의 감동으로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박혜연)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옥강현(무안읍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