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안식일 어린이기도력] 가장 먼저 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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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기브온 위에 멈춰 서라”(여호수아 10장 12절)

시간이 지나고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며 슬퍼하고 마음 아파하는 것을 후회라고 해요. 친구들도 후회했던 적이 있나요? 사람들이 여호수아에게 자신들은 너무 멀리서 오느라, 빵도 오래되어 곰팡이가 생기고, 신발도 망가졌다며 서로 싸우지 말고 도와주는 사이가 되자고 부탁을 했어요. 여호수아는 “좋아, 우린 이제 한 팀이야.”라고 약속을 해 줬어요. 그런데 기브온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후회했어요. 기브온 백성이 이스라엘과 한편이 된 것을 알게 된 왕들은 화가 나서 기브온에 쳐들어왔어요. 기브온 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고 여호수아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어요. 이번에도 여호수아는 선택해야 했어요. 고민하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길 것이라고 알려 주셨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도망치는 왕들을 쫓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날이 점점 어두워지려고 해요. 지금 빨리 잡아야 하는데요. 여호수아는 하늘을 향해 외쳤어요. “태양아! 머물러라. 달아 머물러라!” 그러자 정말 태양과 달이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어요. 태양은 앞으로 나아가며 멈추지 않잖아요. 상상하지도 못할 일이 일어난 거예요. 정말 기브온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어요. 모두 크게 기뻐했어요. 여호수아처럼 올바른 결정을 하려면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러면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정후(남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