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나 +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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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라디아서 2장 20절)

간단한 덧셈·뺄셈 문제를 풀어 볼까요? 다음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0 + GOD = ?
네, 맞았어요. 정답은 ‘GOOD’입니다. 이 문제를 보면 창세기 1장의 지구 창조가 생각나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할 때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그 빛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어요. 텅 빈 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좋은 곳이 되었어요.
GOOD – GOD = ?
네, 정답은 ‘0’입니다. 아무리 좋은 곳도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0이 되고 말아요. 즉 존재하지 않는 것이지요. 아름다운 풍경도 빛이 없으면 볼 수 없듯이요. 또 집이 아무리 좋아도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 공허한 것과 같이요. 모든 일에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말아요.
나 + 예수님 = ?
이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시력을 되찾았고 죽은 나사로는 예수님을 만나 다시 살아났어요. 여러분의 정답은 무엇인가요? 정답은 각자 다르지만 우리 모두 ‘예수님’이 정답이라면 좋겠어요. 내가 0이 될 때 ‘나(0) + 예수님 = 예수님’이 돼요. 늘 예수님과 함께하고 예수님을 높임으로 내 모습 속에서 예수님이 나타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빌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유담(진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