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수요일 장년기도력] 귀의 파수꾼

85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사 30:21)

성경에는 인간의 가정이 하나님과 하늘의 존재들에게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라고 알려 주는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사람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는 노리개가 되도록 버려지지 않았습니다. 온 하늘은 이 세상에 거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지도를 받지 못한 채 한밤중의 어둠에 갇힐 필요가 없습니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 분의 눈이 이스라엘의 진영을 지키고 계십니다. 천천만만의 천사가 인간 자녀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목소리가 외칩니다. “이것이 바른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MS 8, 1900.)
우리는 이 마지막 날에 신속히 퍼지는 수많은 악을 쳐다보지 않기로 거절할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수많은 죄악과 범죄에 대해 귀를 닫을 수 있습니다(NL, No. 25, p. 3).

두뇌 활동이 왕성한 어린이·청소년기에는 미래를 상상으로 묘사한 장면을 실제처럼 받아들입니다. 파격적인 일들에 대한 예고, 율법과 자제력의 벽을 무너뜨리는 온갖 과정에 대한 묘사를 보면서 수많은 사람이 거기 표현된 정신을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이 선정적인 작가들이 묘사한 것보다 할 수 있는 대로 더 나쁜 죄를 저지르도록 이끌립니다. 이와 같은 영향으로 사회는 지금 타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불법의 씨가 널리 뿌려지고 있습니다. 범죄라는 열매가 그 결과라는 것에 아무도 놀랄 필요가 없습니다(치료, 444~445).

다음과 같이 단호하게 말하십시오. “나는 경박하고 죄 된 것들을 보지 않도록 눈을 감겠다. 나의 귀는 주님의 것이다. 따라서 나는 원수의 교묘한 이론을 듣지 않겠다. 나는 성령 하나님의 감화 아래 있지 않은 뜻을 따르겠다는 말을 어떤 경우에도 하지 않겠다. 나의 몸은 성령의 전이다. 그러므로 나의 모든 힘을 가치 있는 일에 바치겠다”(7증언,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