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수요일 예수바라기]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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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창 24:67)

이삭과 리브가의 러브 스토리는 복음 사건입니다. 아버지가 신부를 준비했습니다. 신부를 구하는 일은 생명을 이어가는 문제였습니다. 결혼을 통해 이삭과 리브가는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모리아산 후에 이삭이 아내를 얻은 것처럼 갈바리 십자가 후에 하나님의 독생자께 신부, 교회가 생겼습니다. 교회는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사랑의 선물입니다. 신부인 우리에 대해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느니라.’ (요 6:44)
그녀는 순결한 신부입니다. 리브가는 자기를 존절하게 지킨 여자였을 뿐 아니라 열필의 낙타들을 위해 구유에 물을 채워준 사려 깊은 여자였습니다. 그녀는 여호와의 섭리를 알게 되었을 때 즉시 결단을 내렸습니다. 신랑을 만나기 위해 아비 집을 떠나 메소포타미아의 밧단아람에서 가나안의 헤브론까지 두 달 정도 걸리는 구백마일 길을 뜨거운 햇빛 속에 여행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신랑 예수를 만나러 가는 길은 비바람이 몰아쳐도 뜨거운 태양이 작열해도 언제나 설레는 길입니다.
긴 여정을 떠나는 리브가에게 그 오라비와 어머니는‘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되’라고 축복하였습니다. 세상 재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축복의 근원에 그녀가 연결되었습니다. 그녀는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되었고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삭을 만났을 때 너울로 자기의 얼굴을 가림으로 오직 그에게만 속한 신부라는 사실을 나타냈습니다. 신랑 예수께 신부인 교회는 전적으로 자기를 구별해야 합니다. 이삭에게 시집 온 리브가가 천만 인의 어머니가 된 것처럼 그리스도와 결혼한 교회는 복음으로 생명을 잇는 자녀를 낳아야 합니다. 천만 인의 영혼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리브가가 한 가장 위대한 일은 이삭과 결혼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신랑 되신 주님은 우리에게 고백하십니다.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그대가 내 마음을 훔쳤소.(아 4:9, 쉬운 성경)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