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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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욥기 1장 8절)

금광에서 일하던 사람이 어느 날 하늘나라에 가는 꿈을 꾸었어요. 꿈에서 무거운 금을 잔뜩 짊어지고 땀을 흘리며 하늘나라에 도착했지요. 그를 맞이하는 천사가 인사해요.
“무엇을 가지고 그렇게 힘들게 오시나요?”
“이것은 다 금 덩어리입니다! 평생 힘들게 모은 것이지요!”
“네? 금을 가지고 오셨다구요? 아니 여기 하늘에서 길을 포장할 때나 쓰는 금을 힘들게 가지고 오셨다구요?”
우리가 이 땅에서 귀중히 여기는 것이 가치 없는 것일 수도 있어요. 하나님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무엇일까요? 성경에 보면 욥은 동방에서 재물이 가장 많은 사람이에요. 소와 양과 다른 재산도 많았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욥의 재물에 대해 말씀하지 않았어요. 그가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하셨지요. 눈에 보이는 재물에 대해 말씀하지 않으시고 눈에 보이지 않는 욥의 됨됨이를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나의 무엇을 보실지 생각해 볼까요? 하나님은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나 실력, 내가 가진 것을 보지 않으셔요. 나의 속마음을 보셔요. 하늘에서 가치 있게 보는 것은 사랑이랍니다. 그리고 아무리 작더라도 사랑으로 한 일은 하나님께서 귀중히 보셔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민(유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