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오직 하나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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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애굽기 20장 3절)

여러분은 이사할 때 무엇을 먼저 챙기나요? 가장 소중한 물건을 챙길 거예요. 먼 길을 떠나는 라헬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느 날 야곱은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래서 야곱의 가족은 각자 자기의 짐을 급히 챙기는데, 야곱의 아내인 라헬이 챙긴 것을 보면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라헬이 소중히 챙긴 것은 다름 아닌 아버지의 장막에 있던 드라빔이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빔은 그 당시 가정을 지켜 주거나 점을 치는 데 사용하던 작은 우상입니다. 그러니까 라헬은 하나님 대신 드라빔을 의지했던 것입니다. 야곱의 아내로 살면서 20년 동안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한 라헬이 우상을 섬겼다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실망감을 안겨 줍니다. 그런데 혹시 우리에게도 그런 우상이 있지는 않나요? 우상은 눈에 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돈, 인기, 게임, 공부, 건강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인기나 공부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를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가볍게 여기거나, 안식일을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도 라헬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일민)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안나(임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