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은 뼈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잠언 15장 30절)
2차 세계 대전 중 위급한 환자를 치료할 때였어요. 어느 날 진통제가 다 떨어졌는데 아주 심하게 다친 병사가 들어왔어요. 하지만 진통제 없이 병사를 치료하기는 불가능했어요. 그때 한 간호사가 병사에게 식염수와 비슷한 소금물을 주사했고, 고통으로 힘들어하던 병사는 거짓말처럼 안정이 되었어요. 수술 도중에도 그 병사는 고통을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전쟁 중이라 어쩔 수 없이 그 후에도 진통제가 떨어질 때마다 그렇게 했어요. 소금물을 진통제라고 믿었던 병사들처럼, 환자가 믿는 것이 몸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 약을 주면서 효과가 좋은 약이라고 이야기해요. 그럼 환자는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병이 낫는데 이것을 플라시보 효과라고 해요. 플라시보란 ‘기쁘게 해 드리다’라는 뜻에서 유래가 된 말이에요. 그래서 긍정적인 의미를 더 많이 담고 있어요. 실제로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면 내 몸도 그렇게 된답니다. 약보다 마음이 중요하고, 마음보다 믿음이 더 중요해요. 간절한 마음, 굳은 믿음은 기적을 일으켜요.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얼마나 더 큰지 알 수 있겠죠. 긍정적인 마음을 친구들에게 억지로 강요할 수는 없지만, 긍정의 힘을 한번 믿어 보는 건 어때요? 긍정의 힘을 믿고 좋은 생각을 한다면 정말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천지호(둔내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