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월요일 어린이 교과] 바위 속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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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시편 31편 24절)

199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갤럽연구소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가 무엇인지 조사했는데 소나무가 항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소나무를 좋아할까요? 연구소에 따르면 소나무가 우리 삶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겨울 눈서리를 맞아도 항상 푸른 소나무에서 절개를 배우고 기암절벽에 홀로 서 있는 모습에서 굳센 기상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위를 뚫고 또는 바위를 안고 있는 소나무들을 보면서 부끄러운 우리 삶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을 만나면 피해 가려고 합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환경을 탓하고 괴로워하면서 내 인생은 왜 이러냐고 자책합니다.
물질 만능주의 세상에서 말씀을 따르는 삶은 바위 속의 소나무와 같습니다. 좋은 땅에서 편하게 자라는 나무들은 거센 태풍이 오면 다 쓰러지지만 바위 속의 소나무는 바위를 잡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믿음의 고난이나 어려움, 시험을 피해 가지 말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감싸 안고 자라는 믿음의 절개와 기상을 지닌 그리스도인이 되면 좋겠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천지호(둔내교회), 한설아(광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