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거룩한 중보자를 의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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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계 12:12)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사람은 용과 그 무리의 분노를 실감할 것이다. 사탄은 이 세상을 자기 것으로 간주한다. 그는 배도한 교회를 지배한다. 그러나 여전히 사탄의 권위에 대항하는 작은 무리가 있다. 그들만 세상에서 사라지면 사탄은 완전히 승리를 거둘 것이다. 그는 이방 민족을 움직여 이스라엘을 파괴하려고 했듯 머지않아 악한 세력을 뒤흔들어 하나님의 백성을 멸하려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인간의 법을 따르라고 강요받을 것이며 하나님과 의무에 충실한 사람은 위협받고 비난받고 금지당할 것이다. 그들은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에게 배반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비만이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다. 그들의 유일한 방어책은 기도뿐이다. 여호수아가 천사에게 간청했듯 남은 교회는 깨어진 마음과 열렬한 믿음으로 우리의 변호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용서와 구원을 간구해야 한다. 그들은 자기 삶이 죄로 물들었음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약함과 무가치함을 인식한다. 자신을 쳐다보면 절망할 수밖에 없다.
마귀는 여호수아에게 맞섰듯이 나서서 그들을 고소한다. 사탄은 인간의 더러운 옷과 품성의 결함을 걸고넘어진다. 그들의 약점과 어리석음을 들추어내며 그들이 배은망덕하고 그리스도와 닮지 않았고 구세주의 이름에 먹칠했다고 지적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죄를 지었을지언정 자신을 악마의 손아귀에 내맡기지는 않았다. 그들은 죄를 벗어던지고 겸손히 참회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찾으며 중보자이신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 그들에게 배은망덕을 경험하신 분, 그들의 죄뿐 아니라 그들의 회개도 아시는 분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신다. “사탄아, 주께서 너를 책망하신다. 나는 이 영혼들을 위해 목숨을 버렸다. 그들은 내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08년 1월 9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의권/스즈키 에리코 선교사 부부(일본)
구지가와 삼육초등학교의 학생 모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