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일요일 장년 교과] 충성됨에 대한 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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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살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끝까지 믿음으로 충성한 자들에게는 영원한 상급이 주어진다.

히브리서 11:6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이 말씀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또한, 요한계시록 22:12, 이사야 40:10, 이사야 62:11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충성된 자녀들에게 주시는 상급은 매우 특별하며, 다른 영적인 것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유한한 지식으로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사람의 언어는 의인들이 받을 상급을 묘사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것은 오직 바라보는 사람들만이 깨닫게 될 것이다. 유한한 사람으로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낙원의 영광을 깨달을 수 없다”(각 시대의 대쟁투, 674).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의 첫 번째 말씀이었던 팔복을 이렇게 마무리하셨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 5:11, 12).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의 사람들의 목록을 제시한 후에, 바울은 다음 장을 예수님께서 왜 기꺼이 십자가에 달리셨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1, 2).
충성됨으로 인해 상을 받는 것은 행함으로 받는 구원과 다르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성경의 인물 중 누구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가 필요한 것이다.

(이어서) 만일 우리가 행위를 통해 우리 자신을 구원할 수 있었다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구원은 오직 은혜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롬 11:6). 상급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 안에서 행하신 일의 결과일 뿐이다.

<묵상>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실 영광은 다 묘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대가 하늘에 들어갔을 때에 하나님께서 어떤 특별한 상급을 주실지 묵상해 보십시오.

<교훈>
이 땅에서 살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끝까지 믿음으로 충성한 자들에게는 영원한 상급이 주어진다.

<적용> 은혜로 받는 구원과 행위에 따라 받는 상급은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안식일학교 활동반에서 함께 토의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끝까지 충성한 자의 상급은 생명의 면류관 – “죄의 용서는 회개하고 믿는 자에게 약속되어 있다. 생명의 면류관은 끝까지 충성한 자의 상급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받은 은혜를 통하여 진보함으로써 은혜 안에서 자라날 것이다. 하나님의 날에 흠 없이 나타나고자 한다면,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점 없이 우리 자신을 보존하여야 한다. 믿음과 행함은 손을 맞잡고 함께 간다.”(믿음과 행함, 48)

<기도>
하나님께서 끝까지 충성한 자들을 위해 준비해 두신 영원한 상급을 꼭 받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베풀어 주신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날마다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