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일요일 어린이 교과] 산 나무와 죽은 나무

61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8장 22절)

살아 있는 나무와 죽은 나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살아 있는 나무는 매년 자라며 상처를 스스로 치유합니다. 죽은 나무는 항상 그대로 있고 상처를 입어도 그대로 있습니다.
나무는 상처를 입으면 흔히 캘러스(callus)라고 부르는 유합 조직이 생겨 스스로를 봉합합니다. 소나무의 송진도 상처를 치유하고 방어하는 물질입니다. 해를 입으면 송진이 흘러나와 곤충과 병원균에게서 자신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상처를 입거나 심한 균이 들어온 나무는 죽게 됩니다.
살아 있는 나무 중에 상처 없는 나무는 없습니다. 해충이나 새, 바람, 사람 때문에 구멍이 뚫리고 잘려 나가지만 스스로 치유하며 살아갑니다. 상처 없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말하고 행동하면서 뜻하지 않게 또는 느끼지도 못한 채 서로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상처에 캘러스가 형성되어 새살이 돋고 송진이 덮이면 그 나무는 삽니다. 캘러스가 형성되지 못하고 송진이 덮이지 않으면 나무가 죽듯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은혜로 덮여야 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를 치유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서아(통영하늘숲), 김정혁(물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