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일요일 어린이 기도력] 하나님을 닮아 가는 습관과 신경 가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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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누가복음 22장 39절)

여러분에게 있는 습관은 무엇인가요? 습관은 어떤 행동을 오랫동안 반복해서 행함으로 저절로 익숙해진 행동 방식이에요. 예수님의 습관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말씀을 가르치신 후 언제나 조용한 감람산으로 가셔서 묵상과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쉬는 것이었어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긍정적인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요?
긍정적인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반복해서 생각하고 행동할 때 우리의 뇌에서도 신경 가소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는 신경망이 강화돼요. 반복된 행동에 따라 몸의 근육도 발달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자기 조절력과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지니게 된답니다. 그뿐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게 되고, 끈기와 집중력을 지닌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예수님처럼 긍정적 습관을 가지고 싶다면 오늘부터 꾸준히 21일만 실천해 보세요. 의도적 훈련을 하게 하는 대뇌피질에서 자연스러운 습관이 생성되도록 돕는 뇌간까지 최소한 21일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을 가장 닮은 예수님을 닮기 위해 21일 동안 여러분이 어떤 새로운 습관을 가질지 궁금하네요.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과 다니엘과 같은 사람이 되게 도와주실 거예요. 저도 응원할게요.
“○○야 너는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는 뇌와 좋은 믿음의 습관을 지닐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소민, 김도아(청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