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하나님을 닮아 가는 이해력과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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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어떤 날선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브리서 4장 12절)

여러분은 성경을 읽는 것과 유튜브를 보는 것 중에 어느 것을 더 좋아하나요? 하나님을 닮은 사람으로서 성경 읽기를 더 좋아하리라 믿어요. 히브리서 4장 1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때 우리의 마음에 힘이 생기며 지혜와 지식과 이해력이 향상될 수 있어요.
에머리 대학교의 그레고리 번스 박사는 사람들의 읽기와 뇌 기능의 관계성을 연구하였어요. 그는 참가자들에게 9일 동안 소설을 읽게 한 후 5일 동안 뇌를 촬영하였어요. 참가자들은 책을 읽지 않아도 언어의 감수성을 관장하는 뇌(왼쪽 측두엽)의 신경 회로가 활성화되고 주인공을 떠올릴 때 그 모습에 동화되어 몸의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참가자들이 책을 읽으며 글자의 음소와 음절을 인지할 때 단어의 적절한 의미를 추론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문장과 문단의 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면서 뇌의 다양한 영역이 자극되었어요.
성경의 음소와 음절을 읽고 단어와 문단의 의미를 묵상하며 예수님의 사랑의 모습을 따라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고, 예수님을 더욱 닮아 갈 수 있어요. 그런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성경 말씀을 매일 읽으므로 하나님을 더욱 닮아 갈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이준, 이슬비(별내행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