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금요일 예수바라기]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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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창 6:14)

노아의 망치 소리는 120년 동안 세상 끝이 왔다는 경고를 했습니다. 비를 본 적이 없는 시대의 사람의 눈에 미친 짓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던 방주가 인류의 구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이끌리어 방주로 들어간 노아 일가족과 동물들 외에는 땅에서 숨 쉬는 모든 육체가 죽었습니다. 살 길은 오직 방주 밖에 없었습니다. 돈, 부동산, 첨단 지식, 명예 그 어느것도 그들을 살릴 수 없었습니다. 조롱거리였던 방주 하나만이 살 길이었습니다.
구원을 얻은 사람은 방주 구경을 한 사람이 아닙니다. 방주 짓는 일에 숙련된 기술과 노동력을 제공했던 일꾼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 안에 들어간 사람과 동물만 구원을 얻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종말론적 삶으로 바꾼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든 육체의 종말이 내앞에 이르렀으니.”(6:13) 사람들이 어제 떴던 해가 오늘 뜬 것처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은 이미 종말이 그 분 앞에 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물의 본질과 운명을 정확하게 보시는 분입니다. 종말 기별은 죄인을 죽이겠다는 위협의 기별이 아닙니다. 죄인을 회개시켜 살리려는 기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살리기 위해 방주를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방주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방주 속에 거한 모든 생물체들을 홍수 속에서 지켜 주셨습니다. 홍수 이야기에서 노아가 했던 것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다는 것 뿐입니다.(6:22)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계시의 말씀이 임하였고, 지으라, 들어가라, 나오라고 한 말씀대로 순종 했을 때 자신 뿐 아니라 인류의 구원을 위한 생명의 씨앗을 보전했습니다.
우리는 종말 기별을 가진 백성입니다. 종말 기별을 가진 백성의 삶은 다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져야 합니다. 가치관이 달라야 합니다. 계시의 기별이 나와 내 가족을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현대 방주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죄에 빠져 죽어가는 이들이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주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노아는 받은 말씀에 그의 삶을 걸었습니다. 그의 모든 재능과 시간과 재물을 바쳐서 방주를 예비하였습니다.
이렇게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결정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를 알려주셨습니다.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