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안식일 예수바라기] 아브람의 두 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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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창 15:2).

전쟁에서 돌아와서 보복을 두려워하는 아브람에게 여호와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과 함께 당신이 그의 방패이고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말씀하십니다(창 15:1). 그러나 아브람은 좀 더 분명히 눈에 보이는 것을 원합니다.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아브람은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눈앞에 있는 충실한 종 엘리에셀이 자신의 상속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브람의 몸에서 날 자가 상속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아브람이 바라는 눈에 보이는 증거로 밖으로 나가서 하늘의 뭇별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2-5절).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일까?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이 땅을 그의 소유로 삼게 하겠다고 다시 약속하시자 아브람은 무엇으로 그것을 알 수 있느냐며 다시 눈에 보이는 증거를 원합니다. 그러자 여호와는 아브람에게 제물을 준비하게 합니다. 그런 다음 이스라엘 백성이 사백 년 후에 애굽에서 나오는 더 구체적인 계시를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자신이 타는 횃불의 모습으로 직접 나타나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나십니다. 그리고 언약을 맺습니다(7-17절).

아브람은 계속해서 무언가 눈에 확실히 보이는 것을 원합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은 그에게 더 분명한 계시의 말씀과 약속으로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약속을 믿는 것을 여호와 자신을 믿는 것으로 인정해 주시고 그것을 그의 의로 여기십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그는 의롭게 되었습니다. 결국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약속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는 것은 곧 말씀하신 분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확실한 증거를 바라지만 주님은 그저 말씀하실 뿐입니다. 아브람과 이 중요한 언약을 맺는 창세기 15장은 “여호와의 말씀이 이르시되”가 7번이나 반복해서 나옴으로 이를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결국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말씀이 우리의 증거입니다. 지금 우리가 읽는 성경 말씀이 증거입니다. 그것을 믿으면 그것이 우리의 의입니다.

주님이 주신 오늘의 말씀이 우리의 의입니다. 그 약속이 우리의 생애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