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고린도전서 15장 49절)
『타잔』이라는 소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 줘요. 타잔은 어린 시절 밀림에서 부모님을 잃고 고릴라에 의해 양육되며 자신이 고릴라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어느 날 고릴라를 연구하기 위해 온 포터 교수와 제인에 의해 자신이 사람인 것을 깨닫고, 말을 배우면서 자신이 영국의 대귀족 그레이스톡 가문의 정식 후계자임을 알게 되죠.
하나님께서 성경의 첫 장에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특별한 존재라고 기록하신 이유는 우리가 원숭이를 닮은 동물이 아니라는 것, 동물의 왕인 사자의 용맹함이 뛰어나도 우리는 그들과 다른 사랑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닮은 특별하고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타잔처럼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를 인식하는 것에 따라서 말과 행동이 달라져요. 우리가 하나님을 닮았다고 자기를 인식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인격적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 닮고자 하는 열망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말과 행동을 하기를 기대하게 되죠. 자신과 타인에게 사랑과 따스함의 감정을 느끼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상황들을 지각함으로 서로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과 행동을 더욱 닮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을 닮은 특별하고 유일한 존재란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은서, 오준서(다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