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목요일 장년 교과] 우리 모두를 위한 시간 (사 5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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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나’만을 위한 날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날이다. 하나님은 그날에 우리가 예배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사 58:13~14).

사 58:13~14에서 이사야는 왜 안식일에 관하여 논하는가? 이것은 앞에 나온 속죄일의 문맥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매년 맞이하는 속죄일은 안식일이었다. 이 특별한 절기 안식일에도 매주 맞이하는 안식일과 마찬가지로 모든 종류의 일이 금지되었다(레 23:27~32). 그래서 초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이 인식했듯이, 일몰에서 일몰까지 지속된 속죄일 휴식의 원칙(레 23:32)은 제7일 안식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사 58:13~14의 주요 맥락은 속죄일 안식일에 관한 것이지만 그 기별은 제7일 안식일에도 적용된다.
사 58:13을 읽어보라. 안식일은 어떤 날이 되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여기에 묘사한 것 같은 안식일을 경험할 수 있을까? 안식일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라. 안식일이 왜 여기에 묘사된 그런 종류의 날이 되어야 하는가?
이사야 58장은 세 가지 주요한 주제, 곧 자아부정, 사회적인 돌봄, 안식일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이 셋 사이에는 어떤 연결점이 있는가?
첫째, 이 셋은 모두 하나님께 집중하고 그분의 우선순위를 따르며 우리가 그분께 의존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는 기별을 포함한다. 둘째, 이 셋을 모두 실천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로 오셔서 자신을 낮추시고(빌 2:8), 자아희생적인 선행을 보이시며(요 3:16), 창조 주간이 끝나고 안식일에 쉬신(창 2:2~3, 출 20:11) 하나님을 모방함으로써 경건을 추구하게 된다(레 19:2 참고).

교훈 : 안식일은 ‘나’만을 위한 날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날이다. 하나님은 그날에 우리가 예배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는 안식일을 어떻게 보내기를 원합니까? 반면에 하나님은 그대가 그날을 어떻게 보내기를 바라실까요?

(이어서) 이사야 58장에서 설명하는 자기부인과 사회적인 선행 그리고 안식일이라는 주제 사이의 연관성을 다음의 다른 성경절에서도 찾아보라. 한 주의 노동에서 벗어나는 안식일의 자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숨을 돌릴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출 23:12, 막 2:27). 예수님은 선을 행하는 일이 안식일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셨다(막 3:1~5, 요 5:1~17). 다른 이를 도우면 기쁜 것처럼(사 58:10~11), 참된 안식일 준수에는 기쁨이 따른다(사 58:14). 이와 같은 복을 경험하려면 그대의 삶에서 무엇이 변해야 할까?

적용 : 그대가 이웃을 위해서 안식일에 실천할 수 있는 선행은 무엇일까요? 그 일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영감의 교훈
봉사하기 좋은 날 –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일할 수 있는 엿새를 주시고 그들 각자의 일을 이 엿새 동안에 하기를 요구하신다. 자비를 베푸는 행위와 꼭 필요한 일들은 안식일에도 허락됐으므로 병자와 고통당하는 자는 언제나 돌보아 주어야 한다. …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날에 자원하는 봉사를 통해서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연합해야 한다”(부조와 선지자, 307).

기도
우리를 통해서 세상을 복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기를 원합니다. 안식일의 평화와 행복이 교회 밖으로 흘러넘쳐서 사람들이 세상을 창조하고 구원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