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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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은 루시퍼를 번역하게 한 심각한 죄의 원인이며 하늘나라에 가지 못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탐심은 위대한 승리의 빛을 바래게 하며 우리를 은혜의 자리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드러나는 행동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제를 극복하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말세의 고통도 탐심과 연결되어 있으나 하나님은 이런 문제를 이기도록 우리를 도울 수 있습니다.

엘렌 G. 화잇은 우리의 재산을 어떻게 나눠야 하는 지에 관한 중요한 글을 남겼다. <교회증언 3권> 116~130, ‘부유한 부모들에게,’ <교회증언 4권> 476~485, ‘유서와 유산’을 읽어보라.

“많은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지체하는 그 일을, 만일 그들이 정말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들의 생명이 건재할 때에 행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자신과 자신의 재산을 하나님께 바칠 것이며, 자신들이 그분의 청지기로 활동할 때 그들의 의무를 행함으로 만족을 얻으려 할 것이다. 스스로 유언의 집행자가 됨으로 그들은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대신에 자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를 직접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교회증언 4권, 480).
“스스로 유언의 집행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가? 일반적인 유언에서 유언을 남기는 사람은 자신이 죽은 후에 자신의 유언에 따라 재산을 나누어 줄 사람을 지명한다. 스스로 유언의 집행자가 되면 살아 있는 동안 직접 재산을 나누어 주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 결과를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달란트를 제대로 다루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만족을 얻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은 복된 소식이다. 우리는 모두 한 번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는 아름다운 장면을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잘 하였도다”(마 25:21)라는 칭찬의 말씀을 듣기 원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죽는 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만일 우리가 드러난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다면 우리의 노력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업이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유산 계획을 통해 우리가 죽은 후에도 계속해서 그렇게 될 것이라는 만족을 지금 경험할 수 있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우리가 지금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는 것이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것, 또는 돈으로 구원을 사려고 하는 것과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2. 우리가 가진 것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나누어야 하지만 동시에 지혜롭게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기를 정해 놓고 예수님의 재림이 가깝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어떤 특정한 사건을 거론하며 이제 곧 돈이 소용없게 될 것이니 당신이 가진 것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역에 기부하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이런 잘못된 유혹을 뿌리치고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지혜롭게 돈을 사용할 수 있겠는가?
80세에 시작한 유튜브 전도사역

시 116:12-14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생각할수록 위의 말씀이 나를 재촉하여 견딜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기 시작하던 시절에, 나가서 전도할 수 없는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무슨 방법이 없나 고민하였었습니다. 그러던 끝에 훌륭한 분들의 설교와 간증을 들으면서, 나도 부족하지만 이런 유튜브 디지털 선교의 길을 택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나도 좀 그것을 할 수 있는 길이 있을까 아이들과 의논하니 큰 사위가 도와주겠다고 해서 지속적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올리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많은 분들이 듣고 전화를 주었고, 댓글들도 달아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던 중에 개신 교회에 다니는 어떤 집사님의 기도 요청으로 전화로 함께 기도드리고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였으며, 또 한 번은 모 대학 교수의 사모인 권사님이, 제가 재림교인인 줄을 알면서도 교회의 목사님께 문의 후 우리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통화하며, 서로 형제의 우애를 나누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다른 어떤 관계보다 너무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서울에 오시면 만나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하였으나 아직 만나 뵙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자주 연락하며 가정의 문제들을 아버지 하나님께 함께 기도드리면서 서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녹슬어 없어지기보다는 닳아서 없어지겠다는 엘렌 화잇의 좌우명이 저의 미련한 마음에 꽂혀서, 나도 부족하지만 죽는 날까지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86회의 영상을 올려서 많은 분들이 보시고 1550명이 구독자가 되었으며, 최고 많이 조회된 영상의 조회 수가 47000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하다는 수 많은 댓글들이 이어져서 제가 더 감사할 뿐입니다. 내 나이 80에 이 귀한 축복은 또 하나의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며, 이렇게 디지털 선교를 할 수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영남합회 꽃내쉼터교회 집사 이성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