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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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시느니라”(신 20:1)

가장 힘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하셨다는 사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 세 젊은이가 불타는 용광로에 던져졌을 때 예수님은 맹렬한 화염 속에서 그들과 함께 계셨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떨어졌을 때는 하늘에서 온 천사가 사자의 입을 닫았다. 사람들이 사자 굴이나 용광로에 들어갈 일은 거의 없겠지만 일자리를 잃거나 불치병 진단을 받을 수는 있다. 자동차를 도둑맞거나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
모세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시느니라”(신 20:1)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다. 그들이 싸울 때 하나님께서는 함께하시겠다고 보증하셨다. 여러분이 기병대나 전차의 표적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이웃, 동료, 친구들과 충돌할 때가 있다. 속상한 일이며 늘 쉽게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순간에도 함께하시며 하늘의 영향력과 도움을 주신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고 신명기 20장 4절에서는 말한다. 때로는 교만, 욕심, 성질부리는 것이 여러분의 원수이기도 하다. 누가 여러분을 위해 이 원수들과 맞서 싸우시는가? 하나님이시다. 남들과 부딪힐 때 또는 부정, 음욕, 두려움 등으로 자신과 싸울 때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 하늘의 하나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니다. 그분은 곁에 계시며 우리가 약해지는 순간에 들어와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 영적으로 몸부림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 싸워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분의 힘을 의지하라. 하나님은 충분히 강하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1000명 선교사운동
청년들의 안식일 성수와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