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화요일 예수바라기] 삶의 의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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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 5:10)

의미있는삶을세우는두번째기둥은목적입니다.목적을찾는것은나를행복하게해줄 직업을찾는것과같은일을말하는것이아닙니다.목적은내가원하는것보다는내가주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의사는 자신의 목적이 환자를 치유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부 모님은 그들의 목적이 자녀를 키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가치 있는 어떤 목적이 없으면 삶을 허우적거리며 삽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위하여 살 어떤 것,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 는,삶의어떤이유를준다고할수있지요.
하나님께도 그런 목적이 있었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습니다(고후 5:19). 화목은 다툼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진 두 사이를 연결해주는 것이지요. 화목의 목적은 사귐이고요. 하나님은 화목을 위하여 자기의 독생자를 희생하셨습 니다. 우리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셋째 기둥인 ‘초월’(transcendence)은 말 그대로 나 이상의 어떤 더 큰 존재를 향하는 것입니 다.초월한상태는일상의분주함에서빠져나와자아를잊고더높은어떤실재와연결된다 고 느끼는 순간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매우 작은 존재임을 깨닫는 순간이며 더불어 자신의 염려와 문제도 매우 작은 것에 불과하다고 인식하는 순간입니다. 나와 같이 작은 존재를 초월하는 더 큰 존재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1분 동안 18m 높이의 유칼립투스 나무를 본 학생들이 그 후 덜 자기중심적 이 되고 심지어는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가 왔을 때 더 관대하게 행동했다고 합니다. 소위 ‘자 기 PR’ 시대에 우리는 자주 너무 자신을 과장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포장하기에 익숙해진 사 회에서사람들은자기보다더능력있고나은사람을보면대개질투하며깎아내리려합니 다. 고만고만한 도토리 키재기에 진정 위대한 비교 대상을 잊고 삽니다. 결과는 불행한 생각, 우울증, 공황장애지요. 시인은 하나님 안에서 느끼는 참 행복과 안정감을 노래합니다. “여호 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일을하려고힘쓰지아니하나이다실로내가내영혼으로고요하고평온하게하기를 젖뗀아이가그의어머니품에있음같게하였나니내영혼이젖뗀아이와같도다”(시 131:1- 2). 이런 믿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