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라”(전도서 7장 29절)
현이는 동생과 함께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어요. 놀이터를 지나가시던 옆집 할머니가 동생을 잘 돌본다고 기특하다며 오천 원을 주셨어요. “맛있는 과자 사 먹으렴.”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현이는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동생 손을 잡고 마트로 달려갔어요. 과자, 젤리, 껌 등 꽤 많은 간식을 사고 동생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저녁이 되어 엄마가 집에 들어오시며 “옆집 할머니가 과자 사고 남은 돈 달라고 하시던데 엄마에게 주렴.” 과자 하나씩 사고 남은 돈 거슬러 오라는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못해 그만 돈을 다 써 버렸어요. 순간 현이는 너무 급하게 오는 바람에 돈을 흘렸다고 거짓말을 하고 말았어요.
거짓말은 때로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해요.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부부예요. 누가 ㅊ교회에 헌금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들도 땅을 팔아 교회에 헌금하려고 했어요. 선의로 시작한 일인데 막상 땅을 판 돈을 보니 갑자기 욕심이 났어요. 돈 중 일부를 감추고 교회로 가지고 갔어요. “이 돈이 전부이냐?” 성령의 힘으로 모든 것을 아는 베드로의 질문에 끝까지 거짓말을 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결국 죽음을 맞이했어요.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직하게 사는 게 좋아서 작은 일에도 진실한 여러분 되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세린, 박예빈(청암학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