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안식일 어린이 교과]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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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내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언 3장 5절)

준서는 곤충을 무척 사랑하고, 곤충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요. 친구들 모두 준서를 곤충 박사라고 불러요. 어느 날 준서는 반 대표로 곤충 퀴즈 대회에 나갔어요. 곤충에 대한 문제만 나온다고 하니 누구보다 자신 있었어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준서는 그만 꼴찌를 하고 말았어요. 교만한 마음에 정해 준 책을 그냥 대충 훑어보기만 했거든요.
여러분도 혹시 이와 같은 경험을 해 본 적 있나요? 성경에도 잘난 척하다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신이 난 이스라엘 백성이 이번에는 아이성을 무너뜨릴 계획을 짰어요. 가나안 땅에서도 가장 거대한 성인 여리고성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작고, 힘도 약한 아이성은 너무나 우습게 보였어요. “이런 작은 성을 무너뜨리는 데 이렇게 많은 백성이 움직일 필요가 있겠어요?” “그냥 삼천 명만 올라갑시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감으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어요. 그러나 미리 준비한 아이성 사람들에 의해 이스라엘 백성은 겁에 질리고 두려움에 떨며 뒤로 물러나고 말았어요. 싸우지도 않고 여리고성을 7일 만에 무너뜨린 놀라운 경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교만하게 만들었어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만 너무 믿은 탓이지요. 여러분은 지혜 주시고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겸손히 나가시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지아(동래교회), 박라온(거제하늘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