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월요일 예수바라기] 삶의 의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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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 가빛가운데계신것같이우리도빛가운데행하면우리가서로사귐이있고그아들예수의피가우리 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6-7)

삶의 의미를 알고 사는 사람은 고난이나 곤경에서도 삶으로의 회복력이 빠르고 학교나 직 장에서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행복을 안락과 편안함과 기 쁨의 상태로 정의하지만, 문제는 그런 안락과 편안함과 기쁨의 상태는 지속성이 없다는 것이 지요. 매우 짧은 시간 느끼는 감정일 뿐이며, 그 후에는 여전히 고된 삶의 일과가 밀려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의미’는그런행복과달리더깊고큽니다.우리사회는행복을추구하는데여념이없지 만, 의미를 찾지 못하면 행복은 사라져버리지요. 삶의 의미가 행복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우리는삶의의미를어떻게세울수있을까?의미있는삶은소속,목적,초월,자기 삶을 이야기하기로 요약됩니다. 물론 거기에는 결정적인 차이도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려 고 합니다.
먼저 소속이란 단순히 어느 클럽에 가입하거나 단순한 친구들의 모임이나 학교 동기 모임 같은것이아니라사랑으로만들어진소속을말합니다.나자신을인정받고나역시다른사 람을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소속되는 것입니다. 이런 소속감은 매일의 선택을 통해서 만들고 배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소속은 ‘의 미’의 원천입니다.
요한은 그의 첫 편지에서 우리에게 신앙이란 어떤 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가르 쳐줍니다. 요한은 하나님을 경배의 대상이거나 우리에게 복을 주는 분으로만 보는 우리의 편 견을 깨뜨립니다. 신앙의 궁극적 목표는 사귐, 특히 하나님과의 사귐이라는 것입니다. 요한일 서의 처음 일곱 절에서 ‘사귐’이라는 말이 네 번이나 나옵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 리시기전날밤다락방에서예수님과나눈깊은사귐을염두에두고이편지를쓰고있는것 입니다. 그 사귐이 요한에게 깊은 소속감을 느끼게 했지요. 요한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바 로이사귐이우리에게소속감을주고그것이우리의삶을의미있게해준다고말하는 것입니다.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