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안식일 예수바라기] 최근 명령, 처음 명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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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고전 14:32-33)

문제는 중간에 끼어든 또 다른 선지자 때문에 발생합니다. 여로보암의 국가적인 우상숭배에 대해 한탄하던 한 늙은 선지자가 유다에서 온 선지자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마음에 감동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선지자를 대접하고 싶었지요. 먼 여행에 지쳐 있을 그 선지자가 음식을 먹고 기운을 북돋운 후에 돌아가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에 소위 ‘하얀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왕상 13:18)
유다에서 온 선지자는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는 말에 잠시 현혹됩니다. ‘아, 그러면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신 후에 이 선지자를 통하여 또 말씀하셨나 보다.’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따라가서 음식을 먹지요. 그런데 음식을 먹으려고 상 앞에 앉아 있을 때 갑자기 하나님께서 늙은 선지자를 통하여 선고하십니다.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20-22절)
두 가지 명령이 있습니다. 다 하나님에게서 온 명령이라고 합니다. 어느 명령을 따라야 할까요? 최근 명령이 더 우선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두 가지 명령이 있다면 처음 명령이 진짜입니다. 두 번째 명령은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모순되는 명령을 내리지 않으십니다. 사도행전 10장에서 베드로는 환상 중에 온갖 부정한 짐승들을 먹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합니다. 처음 명령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가 환상에서 들은 명령에 따라 그 후에 부정한 동물을 잡아먹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초기 교회의 지도자 자격을 잃었을 것입니다! 그건 자기 생각이니까요.
하나님의 제일 처음 명령은 모세오경입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님이 다른 명령을 내리신다면 하나님이 변하셨거나 그때 말씀하신 명령에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며 실수하지 않는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오늘도 찬양하며 굳게 따르고자 합니다. 진리로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