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 6장 23절)
오늘은 준우네 가족 모두에게 가장 슬픈 날입니다. 준우 할머니께서 새벽에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장례식에는 할머니를 사랑했던 많은 분이 찾아와 슬픔을 함께 나누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예전에 TV에서 본 통곡 소리와 어둡던 장례식장 모습과는 달리 죽은 것은 잠자는 것이고, 예수님 재림하실 때 할머니가 부활하셔서 함께 하늘로 갈 수 있다는 목사님 말씀에 모두 미소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뒤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태어나 죽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잃어버린 영생을 되찾아 주셨습니다. 준우는 이렇게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는 성경 말씀이 평소엔 잘 와닿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돌아가신 할머니를 결코 다시 볼 수 없을 텐데 예수님 덕분에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구원이 무엇인지 확실해지고 예수님께 참 고마워졌습니다. 그리고 영생의 선물이 얼마나 값지고 고마운 것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 중 최고봉은 단연 예수님이시지요? 여러분, ‘구원’이란 말을 너무 자주 들어서 무덤덤하지는 않나요? 우리도 준우처럼 ‘구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예수님 덕분에 우리가 모두 하늘에서 다시 만나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그 귀한 ‘구원’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한 하루 보내길 기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연, 김도현(홍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