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화요일 장년 교과] 유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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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연약함을 예수님께 온전히 내려놓지 않고 마음의 욕심에 따라 행동한 유다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우리는 유다와 다른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성경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이야기 중의 하나가 바로 가룟 유다에 관한 것이다. 그는 세상 역사에서 자신 외에 오직 열한 명만이 누렸던 특권을 누린 사람이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항상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분으로부터 직접 영원한 진리를 배운 자들이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유다와 같은 기회를 전혀 가지지 못한 사람들도 구원을 받게 될 것인데, 유다는 영원한 멸망을 당할 운명이라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어떤 일이 있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그의 마음에 있던 탐심이다.

요한복음 12:1~8을 읽어보라. 잔치가 진행되는 동안 마리아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어떤 행동을 했는가? 유다는 어떻게 반응했으며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이었는가?

유다의 탐심 가득한 말에 대한 예수님의 자상한 훈계가 그로 하여금 잔치를 떠나 곧장 예수님의 원수들이 모여 있는 대제사장의 궁전으로 향하게 했다. 그는 마리아가 예수님께 드렸던 선물보다 훨씬 더 적은 금액에 예수님을 팔아넘기기로 했다.(참조, 마 26:14~16)
도대체 유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그렇게 좋은 기회들이 있었음에도, 흔치 않은 특권을 누렸음에도, 그렇게 악한 일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유다는 “크신 선생님을 사랑하였으며 그분과 함께 있기를 간절히 사모했다. 그는 자기의 품성과 생애가 변화되기를 바랐고 자기 자신을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그 같은 경험을 하고 싶어했다. 구주께서는 유다를 거절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열둘 중의 한 자리를 유다에게 주셨다. 예수께서는 유다에게 전도 사업을 하도록 위탁하셨다. 예수께서는 유다에게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낼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유다는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께 완전히 복종시키는 경지에 이르지 않았다”(시대의 소망, 716).
누구나 품성의 결함이 있다. 하지만 예수께 온전히 내어 드리기만 하면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그분의 능력이 그 어떤 결함이라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 그런데, 유다는 그리스도께 온전히 자신을 내어 드리지 않았으며, 그렇게 하기만 했다면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극복 될 수 있었던 탐심의 죄가 그를 집어삼켜 버렸다.
우리 가운데 이런저런 것에 대한 탐심으로 인해 투쟁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유다가 탐냈던 것은 돈이었고, 마음의 문제였던 그 탐심이 그로 하여금 훔치게 했고(요 12:6), 마침내 예수님을 배반하게 했다.
탐심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관한 얼마나 두려운 교훈인가! 너무 작아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마음의 욕망이, 우리를 재앙과 영원한 멸망으로 이끌 수 있다.

<묵상>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의 사도였던 유다가 탐심으로 넘어졌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줍니까?

<교훈>
자신의 연약함을 예수님께 온전히 내려놓지 않고 마음의 욕심에 따라 행동한 유다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우리는 유다와 다른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적용>
나의 어떤 문제나 결함이라도 그리스도께 드린다면 온전하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나의 결함과 어려움을 주님께 솔직하게 내어 놓으십시오.

<영감의 교훈>
탐욕의 노예가 된 유다 – “유다는 본래 돈에 대하여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런 말을 할 만큼 늘 부패 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악한 탐욕의 정신을 길러서 마침내 그것이 그의 생애의 동기를 지배하도록 했다. 돈에 대한 애착이 그리스도께 대한 그의 사랑을 능가했다. 한 가지 죄의 노예가 됨으로 인해 그는 자기 자신을 사단에게 맡기게 되어 그같이 깊은 죄에까지 빠지게 되었다.”(시대의 소망, 716)

<기도>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무심코 지나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저의 약점 그리고 탐심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사오니 변화시켜 주셔서 하늘에 합당한 사람으로 준비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