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모본을 보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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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 1:5)

나는 부모로서 나 자신이 아이들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한다. 대부분 부모는 자녀를 천국으로 이끌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한다.
디모데는 초기 교회의 핵심 인물이었다. 그리고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신앙을 물려받았다. 성경에서는 그 이름이 로이스와 유니게라고 밝혔다. 그들의 믿음이 한 청년을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이끌었다.
신실한 부모와 조부모의 영향으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털어놓은 그리스도인을 나는 많이 만났다. 교회 학교를 위해 헌신한 장본인, 신앙의 삶과 신앙 없는 삶의 차이를 보여 준 이들은 다름 아닌 기도하는 부모, 조부모, 친척들이었다고 확신 있게 말하는 목회자가 많다. 아이들의 영적 성장에서 부모와 조부모의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모는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칠 뿐 아니라 모본이 되어 아이들에게 교회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의 삶에서 그리스도인의 모본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가는 자녀가 너무나도 많다. 아이들은 부모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는 교회에는 관심을 주지 않는다. 밖에서는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면서 집에서 폭군으로 군림한다면 수많은 아이가 교회를 위선과 실패의 온상으로 여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부모가 완벽해야 한다고 요구하시지 않는다. 부모 노릇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에 그 누구도 완벽하고 일관성 있게 이행할 수 없다. 그럼에도 겸손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정하게 예수님을 전하고 로이스와 유니게처럼 말씀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성품을 아이들에게 보여 준다면 그 부모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역을 행하는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중식, 이주현 선교사(대만)
청년들의 안식일 성수와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