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목요일 장년교과] 예언의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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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단 8:13).

단 8:13을 읽어보라. 여기서 제기하는 질문은 무엇인가? 그 질문은 우리가 다음 절에 나오는 대답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2,300주야 예언은 언제 주어졌는가? 우선 우리는 다니엘이 양과 염소를 보고 작은 뿔이 자행한 일들과 피해를 본 뒤에 그 환상의 초점이 단 8:13의 질문으로 전환됐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이 질문은 전체 환상이 지속되는 기간뿐 아니라 특별히 예언적인 시기의 끝에 일어날 일들에 관한 것이다. 게다가 그와 같은 기간은 작은 뿔의 활동 시기에 국한될 수 없다. 왜냐하면 시기에 관한 그 예언은 숫양에서부터 작은 뿔의 활동에 이르는 모든 것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은 실제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긴 기간을 가리킨다. 
‘그런 일(양-메디아-페르시아, 염소-그리스, 작은 뿔과 그 활동-이교 로마, 교황 로마)이 어느 때까지인가’라는 질문에 다른 천상의 존재가 대답했다.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단 8:14). 이미 주목했듯이 이 기간은 메디아-페르시아 제국으로 시작해서 그리스 제국 그리고 이교-교황 로마에 이르는 수천 년의 세월을 다루기 때문에 매우 길다. 역사주의적인 해석 방법에 따르면(1과 참고) 이 예언적인 기간은 연일 원칙에 기초하여 산출되어야 한다. 즉 2,300주야는 2,300년이라는 뜻이다. 그렇지 않다면 2,300일은 6년이 겨우 넘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 환상 속에서 묘사된 모든 사건이 일어나기에는 턱없이 짧다. 따라서 여기에도 연일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다니엘서 8장에는 그 기간의 시작과 끝을 계산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대신 9장에서 아주 중요한 정보가 주어진다(다음 과 참고).

교훈 : 2,300주야 예언은 메디아-페르시아, 그리스, 이교와 교황 로마를 포괄하는 긴 역사를 가리키며 연일 원칙에 기초하여 해석되어야 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왜 하늘 성소가 정결하게 될 때까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하나님이 백성들이 어려움을 겪어야 했을까요?
성경 어디에도 왜 2,300년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심지어 2,300주야는 다른 예언적인 숫자들이 내포하는 상징성도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계시록을 보면 “그 수가 차기까지”(계 6:11) 또는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계 7:3)라며 우리가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암시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이 예언이 “정한 때 끝에 관한 것”(단 8:17, 19)이라고 두 번이나 밝히며 그 기간이 확정되어 있다라고 말합니다.

적용 : 이 예언 이후로 시간에 관련된 예언이 없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의 날을 계산하는 사람들의 오류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2,300주야의 시작과 끝 – “이천삼백 주야는 기원전 457년 가을에 효력이 나타난 바사 왕 아닥사스다의 예루살렘 중건(重建) 명령으로 시작되었다. … 이로써 2,300년의 첫째 부분인 490년이 지나갔으므로 1810년이 남게 된다. 서기 34년에서 1810년을 연장하면 1844년이 된다. 천사는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고 하였다”(각 시대의 대쟁투, 410).

기도
당장이라도 멸망해야 할 이 세상에서 구원할 자들을 찾기 위해 애쓰며 오래 참고 기다리신 우리 아버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감당하셨던 오해의 세월을 끝내고 영원한 의가 증명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