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목요일 장년 교과] 고난받는 종 (사 4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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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받는 종으로 오신 예수님은 많은 봉사와 희생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미움을 샀지만 마침내 열왕과 방백들의 경배를 받으실 것이다.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사 49:3).

사 49:1~12에 언급된 하나님의 종은 누구인가?
하나님은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의 이름을 지어 부르시고, 그의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며, 그에게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 자손이 그분께 돌아오게 하시고, 갇힌 자를 해방시키시며, 그로 하여금 온 세상에 구원의 빛이 되게 하시며, 언약이 되게 하신다. 이러한 묘사는 이사야 42장에 나오는 종의 모습과 많은 면에서 겹친다. 신약에서는 초림하고 재림하실 예수님께 이 종의 속성이 나타난다(마 1:21, 요 8:12, 9:5, 17:1~5, 계 1:16, 2:16, 19:15).
이 종이 메시아라면 하나님은 왜 그를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시는가?(사 49:3).
앞서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이스라엘 또는 야곱이 그 민족을 지칭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에 언급된 ‘이스라엘’(‘야곱’을 언급하는 평행절이 없음)이라는 이름은 분명히 그 민족을 하나님께 회복시키는 한 사람의 종에게 적용된다(사 49:5). 이 한 사람의 종은 이스라엘 민족의 전형이자 상징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데 실패함으로써 그 이름을 사용하기에 부끄럽게 됐다(사 48:1).
여기에 어떤 새로운 요소가 나타나는가?(사 49:4, 7)
여기에 그 종의 임무와 관련된 첫 번째 암시가 있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는 단 9:26의 메아리처럼, 그는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사 49:4)고 탄식했다. 그러나 그는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사 49:4)고 말하며 믿음을 굳게 잡았다. 그 종은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사 49:7)였지만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에 대해서 “열왕이 일어서며 방백들이 경배하리”(사 49:7)라고 말씀하셨다.

교훈 : 고난받는 종으로 오신 예수님은 많은 봉사와 희생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미움을 샀지만 마침내 열왕과 방백들의 경배를 받으실 것이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의 삶은 예수님의 희생과 고난과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보여주고 있습니까?

(이어서) J. 앨릭 모티어(Alec Motyer)는 이렇게 말했다. “결국 이사야는 진짜 인간의 본성을 가지고 우리처럼 시험을 받되, 더 이상 아무것도 소용없어 보일 때 ‘나의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진실한 믿음의 창안자요 완성자임을 스스로 증명했던 한 사람의 종을 미리 보았던 것이다”—The Prophecy of Isaiah: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Downers Grove, Illinois: InterVarsity Press, 1993), p. 387.

적용 : 그대가 당장은 결실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예수님처럼 인내하고 수고하며 희생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메시아에 대한 랍비들의 오해 – “랍비들은 메시야가 강림하시면 유대 나라는 놀랍게 높임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사야의 예언을 제시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어린양의 고난과 죽음을 예시하는 그 성경절들의 의미를 질문하셨다. 박사들은 예수에게 질문의 화살을 돌렸는데 그들은 그의 대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시대의 소망, 78).

기도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기 원합니다. 자신을 낮추고 희생하신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섬기고 봉사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때로 서운하고 외로울지라도 예수님의 기쁨과 영광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