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태복음 4장 19절)
(시몬) “밤새 물고기를 잡았는데 0마리라니. 베테랑 어부 꼴이 말이 아니네.”
(안드레) “그러게 형. 오늘도 허탕이야. 밤새 물고기가 다 어디 갔지?”
(시몬) “그러게 말이야. 인생이 마음대로 되질 않네.”
그들은 밤샘 낚시를 하고 와서 피곤했어요. 그때 예수님이 배에 오르셨어요.
(예수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으라.”
(시몬) “선생님, 어부인 저희가 어제 밤새 잡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어요. 하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릴게요.”
그때였어요!
(물고기) “그물로 가자! 그물로! 창조주께서 우리를 부르신다!” 와다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혔어요. 물고기를 많이 잡은 시몬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빨리 시장에 가서 다 팔고 ‘뭘 살까?’라고 고민하지 않았어요.
(시몬) “주님! 저를 떠나세요.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님) “두려워 말라. 나를 따르라.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시몬) “예! 주님! 물고기도 뜻대로 낚지 못했던 저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저는 비천한 죄인이지만 다시 한번 말씀에 의지하여 사람 낚는 어부로서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저를 낚아 주신 주님을 믿습니다.”
그 영광스러운 곳에 함께 있던 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은 그날부터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우리도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해 주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성화(강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