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목요일 장년 교과] 하나님의 조언을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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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재물을 관리하는 데 있어 우리가 가장 먼저 지혜를 구해야 할 곳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세상에는 많은 자산 관리 전문가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자산 관리를 위해 그들의 자문을 구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셨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1~3).
기록된 바와 같이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을 받을 것이다(여기서 율법은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잠언 3:5~8을 읽어보라. 여기에 나타난 원칙을 우리의 기본적인 재정 관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겠는가?

재정 관리에 관한 성경의 권면들은 우리가 따라야 할 매우 가치 있는 요점을 제공한다. 그중 일곱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1. 계획적으로 행동하라. 지출 계획을 세우도록 하라(잠 27:23, 24). 어떤 가정들은 월급이 들어오는 대로 계획 없이 지출해 버린다. 수입, 지출, 그리고 저축 계획이 없다면 인생은 훨씬 더 힘들어진다.
2. 버는 것보다 적게 지출하라. 수입 내에서 살기로 결심하라(잠 15:16). 신용 대출이라는 명목으로 소득보다 많이 지출하는 것은 수많은 문제를 가져올 뿐이다.
3. 수입에서 일정 부분을 저축하라(잠 6:6~8). 우리는 나중에 목돈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그리고 사고와 질병 같은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하기 위해 저축한다. 나이가 들어서 더 이상 일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수입의 일부를 저축하는 것은 중요하다.
4. 전염병을 피하듯 빚을 피하라(잠 22:7). 이자 낼 일을 피하라. 빚을 지는 것은 미래 소득을 앞당겨 지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예상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이어서)
5. 성실하게 일하라.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잠 13:4).
6.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을 성실하게 드리라(신 28:1~14). 하나님의 축복 없이 살 수 있는 가정은 하나도 없다.
7. 이 땅이 우리의 진짜 집이 아님을 기억하라. 우리가 재정을 어떻게 관리하는 가는 우리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참조, 마 25:14~21).

<묵상> 재정 관리에 관한 많은 원칙이 있지만 왜 하나님의 자문을 구하고 그 원칙을 따르는 것이 재정 관리에 있어서도 성공의 길인지를 묵상해 보십시오.

<교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재물을 관리하는 데 있어 우리가 가장 먼저 지혜를 구해야 할 곳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적용>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자는 형통한다고 하였습니다. 재정 관리에 대한 권면 중에서 내가 실제 삶에 적용해야 할 중요한 원칙은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재정 한도 내에서 생활하라 – “진리를 믿는 자들은 절약의 원리를 실천하고, 단순하고 건전한 식생활을 하고, 언제나 그들의 재정 범위 안에서 사는 것을 법칙으로 삼아야 한다. 형제들은 세속적 문제와 영적 문제를 잘 관리하는 경험 있는 사람들과 의논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에 착수해서는 결코 안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많은 난관에서 자기 스스로를 구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1권, 455)

<기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 주신 귀한 재물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의 다른 어떤 지혜를 구하기에 앞서 성경의 원칙을 자세히 살피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에 따라 성실하게 관리하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