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성경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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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신경(信經, creed)’이란 사람들의 생각과 삶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종교적인 신조와 원칙을 간결하고 권위 있게 표현한 것이다. 안타깝게도 성경에 근거했다는 수많은 기독교 신경이 도리어 성경의 권위와 가르침을 훼손하고 말았다. 이를 염려한 19세기 설교가 한 명은 성경만을 기독교의 유일한 신경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46년 2월 22일,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있는 제2장로교회에서 찰스 비처(1815~1900)는 ‘성경만으로 충분하다’라는 주제로 두 가지를 강론했다. 첫째, 신경은 성경만으로 충분하며, 둘째, 성경을 보완하는 다른 신경은 모두 배교로 이어지는 계단이라는 것이다. 성경을 연구할 때 우리는 유용한 도구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데 바로 “가장 강력한 증거는 본문 그 자체에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그는 진술했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에 근거해 비처는 성경의 네 가지 목적을 지적했다. (1) “교훈”, 즉 성경은 “진리를 가르치기 위한 총제적인 기초”이다. (2) “책망”, 즉 성경은 “오류를 차단하고 근절하기 위한 총제적인 기초”이다. (3), “바르게 함”, 즉 성경은 “교회 운영의 모든 체계를 포괄하는 규율의 총제적인 기초”이다. (4) “의로 교육하기”, 즉 성경은 “흔히 경험적인 신앙이라 불리는 개인의 경건을 위한 훈련과 교육의 총체적인 기초”이다. 비처는 “진리를 더 많이 가르칠수록 오류는 더 많이 죽어 버린다.”라고 말했고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말랑말랑한 토양 위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능력을 불어넣어서 살아 있는 말씀이 깊이 심어지게 하라.”고 호소했다.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에서 지니고 있는 폐쇄적인 신경과 달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는 기본 교리에 관하여 수정 가능한 성명서(statement)를 채택할 뿐이다. 이 신념들의 수정은 우리의 유일한 신경인 성경에 근거해야만 한다. 성경은 교회의 어떤 문서로도 보완할 수 없는 유일한 능력이자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미얀마가 민주화를 이루어 복음이 속히 확산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