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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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 가까이에서 능력으로 도우신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기에 어떤 일도 도우실 수 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도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믿는다.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여주며 그것을 굳게 신뢰하게 한다. 우리는 삶의 어려움을 바라보지 말고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성소는 죄인을 위해 열려 있으며 하나님은 그곳에서 구원과 은혜를 베푸신다.

시편 56편, 정로의 계단 13장 “주 안에서 기뻐함”을 읽어 보라.

각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도 자주 낯선 땅에서 어떻게 주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 궁금해 한다. 주님의 통치에 대한 믿음은 때때로 심각하게 도전을 받으며 하나님이 다스리시는지, 성경이 말하는 것처럼 그분이 능하시고 선하신 분인지 고민하게 된다. 믿음은 종종 그 자신감과 확신만큼이나 불확실성과 긴장감을 시사한다. 특히 악이 창궐하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처럼 보일 때의 불확실성과 긴장감은 거의 견딜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아무리 불확실한 때일지라도 하나님과 그분이 사랑이시고 의로우시며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신 것을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 시편 기자들은 미래가 불확실한 것 같은 때에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을 간구했다(시 36:5~10, 시 89:2, 8).
우리도 그들의 모범을 따라야 한다. “그대의 모든 힘을 다하여 역경 중에 위를 쳐다보고 밑을 내려다보지 말라. 그리하면 그대는 결코 도중에 약해지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구름 뒤에서 그대를 도와주기 위하여 손을 뻗고 계시는 예수님을 머지않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믿음으로 그대의 손을 그분께 내어 드림으로 그분께서 그대를 이끌게 하는 것만이 그대가 해야 할 모든 일이다. 그대가 신뢰하게 될 때 그대는 예수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희망이 가득 차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5, 578).
하나님께서 “얼굴을 숨기시는” 때가 기도의 효력을 약화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시편 기자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과거 구원 행위를 기억하며, 고백과 겸손한 간구로 하나님께 나아갔다(시 77:10~12, 시 89:46~52). “의심과 반대의 세력으로 더불어 투쟁하는 중에 믿음은 굳건하게 자란다. 이러한 시련을 통해서 얻은 체험은 가장 값비싼 진주보다도 더욱 가치가 있다”(교회증언 3, 555).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시편 기자들은 악에 직면하여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가? 그대는 이와 유사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가? 그것을 어떻게 대처했는가?
2.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고난으로 시험받거나,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도전받을 때 우리는 어디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가?
3.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유지하신다면 왜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가라는 흔한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수 있는가? 이 도전에 대답하는 데 대쟁투의 주제는 적어도 어느 정도는 도움을 주는가?
가정을 디자인하다

한 부부가 실내 디자인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라는 부름을 받고 있다고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들은 안락한 회사에서 나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트윙클과 밀린드 부부는 대도시 벵갈루루에서 첫 계약을 했습니다. 부유한 집주인은 13살짜리 아들 아나브의 침실을 새롭게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실 그 엄마는 그 이상의 기적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아나브는 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소년인데 그녀는 새 침실이 그를 진정시켜 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녀는 아이의 침실에서 6년 동안 함께 잘 수 없었지만 가끔은 아들과 함께 잘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그들은 이 방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랐지만, 무엇부터 해야할지 알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이 침실은 어떤 색으로 칠할지, 어떻게 꾸밀 수 있을지 생각을 주세요.” 부부는 침실에서 모든 것을 꺼냈습니다. 침대와 탁자, 책장을 치웠습니다. 선반에서 우상들을 발견하고 그것들도 꺼냈습니다. 우상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아나브와 엄마는 우상들을 숭배했지만, 아빠는 무신론자였습니다. 아빠는 방에서 우상들이 옮겨지는 것을 보고 “그것들을 그냥 버리는 게 어때요?”라고 말했습니다. 부부는 그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방을 새롭게 칠하고 성경 구절과 영감의 인용구를 액자로 만들어 벽에 걸고 탁자 위에 놓았습니다. “당신은 신비하고 놀랍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시편 139:14에서 인용했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에베소서 2:10을 의역하여 “당신은 신의 걸작입니다.”라고 썼습니다. 세 번째는 “당신은 사랑받고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아나브와 부모는 새 침실을 보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얼마 후 엄마가 트윙클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나브의 행동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그의 방에서 평안을 느낍니다.” 그녀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의 방에서 함께 잘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룬다고 이사야 55:11은 말합니다. 그래서 아나브가 성경절을 볼 때마다 품성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라고 그들은 믿습니다. 그 이후에도 그들은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고, 결코 방에 우상을 남겨놓지 않습니다. 대신 그 방을 성경 구절로 채웁니다. 만일 고객이 하나님에 대해 물으면 그들은 성경을 가르치는 친구에게 연결해 줍니다. “우리는 선교를 하면서 가정을 바꾸는 사람으로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그저 액자들을 붙이기만 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알아서 하십니다.”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이번 기 안식일학교 헌금은 이 부부가 참석하는 벵갈루루의 중앙영어교회를 새로 건축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세계선교에 협력하는 여러분의 아낌없는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세계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