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계 16:16, 17)
아마겟돈에서 살아남기(계 16:12-16)
세상이 아마겟돈으로 다 모입니다.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귀신의 영으로 연합합니다. 귀신은 이적을 행하여 온 세상을 모아 전쟁 준비를 합니다. 여섯째 재앙의 대접이 큰 강 유브라데에 쏟아집니다. 강물이 다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준비됩니다.
다니엘서 5장의 모습이 여기에서 재현됩니다. 유브라데는 마르고 세 연합세력의 이름인 큰 성 바벨론은 무너집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저울에 달아 부족한 자는 아무도 재앙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저울에 달아서 부족하지 않은 자는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복 받은 자들뿐입니다(계 16:15).
주님은 이미 혼인 잔치에 입을 옷을 다 주셨습니다. 그래서 각자 자기 옷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옷을 지켜 입지 아니한 자들, 곧 아담과 여자처럼 빛의 옷을 지키지 못하고 불순종하는 자들(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지 않는 자들, 어린양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지 않는 자들)은 벌거벗은 모습이 드러납니다.
일곱째 재앙의 되었다(계 16:17)
무엇이 되었습니까? 요한계시록 11장 19절에서 하늘 성전이 열리고 언약궤가 보입니다.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곱째 재앙에서 이 요소들이 모두 등장합니다(계 16:18, 21). 하나님의 언약궤는 하나님의 보좌이기도 합니다. 보좌에서 되었다하며 번개, 음성들, 우렛소리가 있고 큰 지진이 있어서 큰 성 바벨론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이 무너집니다.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내려와 온 세상을 심판합니다. 마지막 재앙의 마지막 재앙에서 율법의 요구가 다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다 마쳐집니다. 되었습니다.
우리는 벌거벗지 않으면 됩니다. 주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벌거벗으심으로 우리에게 흰옷이자 빛의 옷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순종함으로 잘 지키면 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십자가에서 이미 다 마쳐졌습니다. 율법의 요구가 다 이루어졌습니다.
다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되었다가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를 위해 벌거벗은 예수님이 다 이루셨습니다. 아담에게 가죽옷을 입히신 주님이 오늘 제게 빛의 흰 가죽옷을 입혀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