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무일푼에서 벼락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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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

1945년, 2차 세계 대전이 끝나 갈 무렵이었다. 독일군은 그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영토였던 도시 샤슈틴을 점령하고 러시아 군대가 다가오자 철수하기 시작했다. 한 독일 사령관은 체크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의 국영 은행에서 약탈한 돈을 낡은 여행 가방에 가득 채웠다. 그러나 그의 관용 차량은 그 가방을 넣기에 너무 좁았다. 사령관은 슬로바키아 소작농 몇 사람에게 가방을 맡기며 나중에 이 가방을 되찾으러 오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 가방을 다시 돌려주면 후한 보상이 뒤따를 걸세.”
머지않아 러시아 군이 마을에 이르렀고 나치 본부를 조사한 그들은 지폐로 가득 찬 가방을 발견했다. 나치를 추격하던 러시아 중위는 러시아군에게 그 돈이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이라 판단해 샤슈틴 주민들에게 그 돈을 나누어 주라고 명령했고 샤슈틴 주민들 나이에 따라 1년에 1,000코루나씩 계산해 돈을 받았다. 돈은 빠르게 처리됐다.
총 3억 코루나가 분배됐는데 현 시가로 치면 수백억 원 상당이다. 가족이 많은 집은 15~20만 코루나씩 받았는데 그 당시로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힘겹게 살던 그들이 하루아침에 무일푼에서 거부가 된 것이다. 날이 밝아 올 때만 해도 그들은 그런 횡재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훨씬 더 좋은 것을 마련하신다. 우리도 간단한 결정만 내린다면 보잘것없는 사람에서 의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 예수님은 돈보다 훨씬 위대한 것을 주신다. 우리가 세상에서 무엇을 얼마나 가졌든 예수님만 따른다면 영생은 우리 것이다. 오늘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하라. 그러면 분명 그분은 우리에게 자신의 의를 입혀 주실 것이며 하늘이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노영, 이미진 선교사(대만)
구도자들의 지속적인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