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화요일 예수바라기] 그 여자는 어떻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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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있더라”(계 12:17)

순결한 교회인 그 여자에게서 갑자기 용이 돌아섭니다(계 12:17). 그리고 그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웁니다. 그 여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여자의 남은 자손

예수는 일곱 교회 중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에 직접 오십니다(계 3:20). 일곱인에서 예수는 144,000의 어린양 목자가 되어 직접 그들을 인도하십니다(계 7:17). 그는 일곱 나팔에서 세상에 다시 예언할 백성을 하늘 성전의 언약궤로 인도하기 위해 직접 작은 책을 주어 먹게 하십니다(계 10:10).

순결했던 그 여자는 이런 예수의 인도하심을 끝까지 따라오지 못하였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일을 멈추면 순결했던 여자는 음녀와 음녀의 딸이 됩니다(계 17:5). 사탄은 더 이상 그 여자와 싸울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용은 분노의 화살을 그 여자의 남은 무리에게 돌립니다.

그는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보내는 기별을 받아들이고 예수를 영접하고 더불어 먹는 자들과 싸웁니다. 이스라엘 언약의 백성 중에서 어린양 목자를 온전히 따라가는 완전수 144,000과 싸우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단맛과 쓴맛을 알고 다시 예언하는 백성과 싸우려고 합니다. 그는 더 이상 예언하길 멈춘 자들과는 싸우지 않습니다. 그는 어린양을 따르지 않고 어린양 같은 짐승을 따르는 자들과는 더 이상 싸우지 않습니다.

멈추지 말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멈추지 않습니다. 멈추는 자는 가나안까지 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습니다. 하나님의 성소는 일곱 촛대부터 언약궤로 점점 주님의 보좌까지 우리에게 그 빛을 더해줍니다. 멈추는 자는 그 보좌에 함께 앉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수는 온전할 때까지 멈추지 않습니다. 멈추는 자는 완전수인 144,000에 들지 못하고 하나님의 인도 맞지 못하고, 짐승의 표인 666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별은 멈추지 않습니다. 멈추는 자는 다시 예언하지 못하고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 우리의 주님이 우리를 직접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시는 은혜를 받기를 멈추지 말게 하소서. 오늘 다시 예언하는 일을 멈추지 말게 하소서. 오늘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로 용과 싸우는 일을 두려워 멈추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