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월요일 예수바라기]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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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계 11:19)

베옷을 입고 예언하리라

두 감람나무이자 두 촛대이며 두 선지자인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의 말씀은 마흔두 달, 1,260일 동안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하였습니다(계 11:2-4). 사람들은 성경을 없애려고 하였지만, 성경에 나오는 재앙들이 그들에게 임하였습니다(5, 6절). 결정적으로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즉 온 세상에서 나온 이들이 한동안 성경에 죽음을 선사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부활하였듯이 하나님의 말씀도 부활하였고, 주님이 승천하였듯이 그것도 승천하였으며 이제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7-12절).

말씀의 단맛과 쓴맛을 다 아는 자들은 이제 다시 예언할 수 있습니다. 성전에서 경배하며 갈대로 측량함을 받았을 때, 말씀의 맛을 맛보아 앎으로 기준을 통과한 자들은 다시 예언할 수 있습니다(1절). 사람들은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13절). 하늘에서는 조사심판이 있고 땅에서는 세 천사의 기별이 전파됩니다. 일곱째 나팔 소리가 날 때, 재림하시는 그날에 세상 나라는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15절).

그들은 이제 성소 정결을 이해하고 하늘 지성소로 나아갑니다. 그들의 시선은 하늘 언약궤에 고정됩니다. 번개와 음성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하늘에서 이 땅에 임합니다(19절).

우리의 성경도 베옷을 입고

우리의 성경도 혹시 베옷을 입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이 성경은 옛이야기며 우리 시대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는 것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은 좋은 말씀이지만 오늘 내 인생을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베옷을 입었다는 의미임을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베옷을 입고 있어도 예언합니다. 우리가 가끔 말씀을 무시해도 부활, 승천하여 그 역할을 계속합니다. 우리에게 오늘도 다시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합니다. 하늘 성전이 열렸고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인다고 말합니다. 성경의 단맛과 쓴맛을 아는 자들에게는 하늘이 열립니다. 하늘의 언약궤가 그들이 누구인지를 말해줍니다. 하늘 지성소 시대의 남은 백성이 이제 등장합니다(계 12장).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제게 예언하게 하소서. 제가 오늘 세상에 다시 예언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