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예레미야 17장 13절)
아름답고 먹을 것이 많은 섬에 전쟁이 났습니다. 배가 준비되자 주민들은 무서워하며 급하게 짐을 챙겨서 섬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가져갔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챙겼습니다. 어떤 사람은 금덩어리를 챙겼습니다. 옷을 여러 벌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가지고 배를 타겠습니까?
한 청년은 큰 물병을 챙겨서 배를 탔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무척 덥고 생각보다 배를 타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목이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실 수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청년에게 물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사람들이 가져온 물건을 받고 물을 나눠 주었습니다.
금덩이 하나를 주어야 물 한 모금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또 돈을 많이 주어야 물을 조금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릴 즈음에는 금이며, 돈, 옷 등 모든 것이 청년의 것이 되었습니다. 생수를 가진 청년은 모든 것을 다 가지게 되었고 생수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은 생수가 되시는 하나님을 거절하여 나라를 잃어버렸습니다. 생수 되시는 예수님을 얻으면 모든 것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예수님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생수 되신 예수님을 굳게 믿고 따르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세흠(창원새하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