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일요일 예수바라기]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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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계 10:10, 11)

입에는 다나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예수님이라고 생각되는 분이 등장합니다(계 10:1). 하늘과 땅을 밟고 계신 그분 손안에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가 있습니다(2절). 펼쳐진 작은 두루마리는 계시록 5장의 인봉된 두루마리와 비교를 이룹니다. 펼친 작은 책은 닫힌 큰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작은 책을 제대로 이해하면 큰 책의 심판과 구원의 문제가 더욱 명확해질 것입니다.

책을 먹는다는 것은 책을 이해하고 깨닫는 경험입니다(8-10절). 에스겔 2:8-3:3에 이 경험이 나옵니다. 입에는 꿀처럼 달지만, 그 책에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처럼 바벨론에서 쓴 경험을 한 자들은 예루살렘에 돌아갈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탄생도 아브라함의 430년 예언의 성취라는 꿀같이 단 경험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출애굽의 고난의 쓴 경험 속에서 완성됩니다. 교회의 탄생도 구약의 모든 성취와 함께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쓴 경험 속에서 완성됩니다. 마찬가지로 남은 백성도 다니엘서와 2,300주야 예언이 열리는 입에 단 경험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대실망의 쓴 경험 속에서 진정한 완성이 이루어집니다.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11절)

말씀의 단맛과 쓴맛을 다 보아야 다시 예언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40년의 쓴 경험을 통해서 자신들의 연약함을 제대로 알고 가나안 백성과 세상에게 구원과 심판의 기별을 제대로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십자가 앞에서 다 도망간 다음에야 자신들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목격한 후에야 말씀을 제대로 깨닫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재림 신도들은 대실망을 겪은 후에 진정으로 하늘 성소와 재림의 기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연약하고 작은 무리는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 오늘의 삶의 쓴맛을 말씀의 단맛으로 이기게 하소서. 다시 예언할 수 있을 정도로 단맛이 쓴맛을 이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