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월요일 예수바라기] 스바 여왕은 무엇을 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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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왕상 10:9).

이제 와서 친히 본즉

스바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멀리서 예루살렘에 이르렀습니다(1, 2절). 여왕은 솔로몬과 대화하고 왕궁과 왕궁에서 먹는 음식과 신하들의 좌석과 관복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하여 말했습니다.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6-8절).

직접 와서 여러 가지를 본 스바 여왕은 솔로몬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왕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9절).

솔로몬을 만나러 온 사람은 많았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24절).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는 들었지만 여호와를 송축하지는 않았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송축한 스바 여왕만이 자신의 나라에 여호와의 신앙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손들은 빌립의 전도를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을 알게 되었습니다(행 8:26-40).

정의와 공의?

스바 여왕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에 솔로몬을 세워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여왕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운 이유를 정확히 알았습니다. 여왕은 지금 솔로몬에게 여호와의 뜻은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여러 번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스바 여왕을 통해 솔로몬에게 경고하고 계셨습니다. 솔로몬을 사랑하시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여러 통로로 솔로몬에게 권고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결국 솔로몬은 이방 여인들을 사랑하여 무너지고 말았습니다(왕상 11:1).

기도) 주님이 여러 통로로 주시는 경고들을 유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