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안식일 예수바라기] 놓아주라

125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 하매”(계 9:13, 14)

무저갱(계 9:1-11)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습니다. 타락한 사탄이 이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한부 권한을 받았습니다. 그가 제어되지 못한 권력을 잡으면 어떤 일을 일어날지가 부분적으로 나타납니다. 무저갱 지옥의 분위기가 지상 세계를 압도합니다. 그들의 왕은 무저갱의 사자입니다. 종교와 정치가 만나 선악 간의 대쟁투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전갈과 같은 그들의 권세는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사람은 해할 수 없습니다(4절).

유브라데(계 9:12-21)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들립니다.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가 놓임을 받습니다. 이전에 땅 네 모퉁이에서 바람을 제어하던 힘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전쟁이 유브라데에 모이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불과 연기와 유황 재앙으로 인해 세상은 심각한 타격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재앙을 받으면서도 회개하지 아니합니다.

금 제단은 중보사역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중보는 심판의 이면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중보에 반응하지 않는 이들은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중보 사역은 연약하지 않습니다. 네 뿔처럼 강력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심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그들 자신에게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주님은 사랑의 또 한 국면인 공의를 심판을 통해 이루실 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심판장이시지만 구원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을 위해 책을 먹었던 에스겔의 경험(겔 3:1)을 빌려와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할 기별을 다시 예언하게 하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에게 심판 없이 구원이 없는 것처럼, 구원이 없는 심판도 없습니다.

세상에는 화가 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이 시간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는 해할 수 없다는 주님의 보호의 말씀에 이 영혼을 의탁합니다. 회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시간 다시 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