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화요일 어린이기도력] 편도나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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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민수기 17장 5절)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하나님이 모두와 함께하시는데 왜 당신들이 우리보다 높아지려느냐?”면서 따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이 불평을 하지 않게 하시려고 각 지파 우두머리의 이름을 쓴 지팡이들을 성소로 가져오게 하셨습니다.
다음 날 모세가 장막에 들어가 보니 레위 집안,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났습니다. 더구나 지팡이에서 싹이 자라고 꽃이 피더니 감복숭아 열매까지 맺혔습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모든 지팡이를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싹이 나고 꽃이 핀 지팡이를 항상 법궤 앞에 두어 백성이 함부로 불평하다가 큰 해를 입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감복숭아 꽃과 열매를 보면서 하나님께 선택받은 지도자를 따라야 함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감복숭아는 편도나무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많이 재배되는 편도나무는 벚꽃만큼 예쁘고 향기가 좋습니다. 열매가 잘 열리도록 일부러 꽃을 떨어뜨릴 때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편도나무 열매는 아몬드입니다. 복숭아나무와 비슷해서 감복숭아로 기록한 아몬드는 고소하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아몬드를 먹을 때마다 아론의 꽃핀 지팡이를 기억하며 교회 어른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민준(인천계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