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목요일 장년 교과] 질병 그리고 번영 (이사야 38~3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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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심으로 히스기야는 다시 한번 큰 기적을 경험했지만 바벨론 사절들이 방문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는 실패했다.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사 38:1).

이사야 38~39장(왕하 20장 참고)에 나오는 사건은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산헤립의 손에서 건지신 사건과 시기적으로 매우 가깝다. 사 38:5~6과 왕하 20:6을 보면 그들은 여전히 앗수르의 위협에 직면해 있었다.
“사탄은 히스기야의 죽음과 예루살렘의 멸망, 이 둘 모두를 이루고자 결심하였다. 이는 그가 만일 히스기야가 없으면 개혁을 위한 그의 노력이 그칠 것이며, 따라서 예루살렘의 멸망이 더욱 신속히 성취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성경주석 4권, 301).
위의 인용문에 따르면 하나님의 백성에게 훌륭한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믿음을 확증하는 표로서 어떤 징조를 베푸셨는가?(왕하 20:8~10, 사 38:6~8)
아하스는 하나님이 제시하신 징조를 거절함으로써(사 7장) 앗수르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길로 들어섰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징조를 구하였으므로(왕하 20:8)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그의 아버지가 가져온 위기에 대응할 수 있게 하셨다. 참으로 아하스의 일영표(해시계)의 해 그림자가 뒤로 물러간 것은 오직 기적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바벨론 사람들은 천체의 움직임을 연구하고 이 사실을 정확히 기록했다. 따라서 그들은 태양의 이상한 움직임을 주목하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 했다. 그때 므로닥발라단이 유다에 사신들을 보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바벨론 사람들은 히스기야의 병이 나은 것과 기적적인 징조 사이의 관계를 깨달았다.
우리는 왜 하나님이 이 특별한 징조를 택하셨는지를 안다. 훗날 베들레헴의 별을 사용해서 동방박사들을 이끄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태양계의 변화를 사용해서 바벨론의 사자들을 이끄셨다.

교훈 :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심으로 히스기야는 다시 한번 큰 기적을 경험했지만 바벨론 사절들이 방문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는 실패했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하나님께서 받아야 할 영광을 자신이 받았던 순간들을 떠올려보십시오.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어서) 이것은 그들이 참하나님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므로닥발라단은 평생 동안 앗수르로부터 지속적인 독립을 쟁취하고자 애썼다. 그가 강력한 동맹국을 필요로 했다는 사실은 그가 히스기야와 접촉한 것으로 설명된다. 히스기야의 기도만으로 태양이 움직였다면 히스기야가 못할 일이 무엇이었겠는가?

적용 : 그대가 개인적으로 경험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증언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가장 큰 시험 – “히스기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와 긍휼을 증언하도록 그에게 주신 기회를 선용하였더라면 그 사자들의 보고는 흑암을 뚫는 빛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만군의 여호와보다도 자기 자신을 더 높였다. … 바벨론 왕과 그의 모사들이 예루살렘의 보물로 그들의 나라를 부요하게 할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이사야에게 나타났다”(선지자와 왕, 346).

기도
아버지, 이곳까지 저를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능력과 은혜가 제 삶에 쉴 새 없이 미치고 있음을 믿습니다. 나를 칭찬하려는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