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열왕기하 5장 3절)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아람 사람들은 어느 날 이스라엘의 어느 작은 소녀를 포로로 붙잡았어요. 이후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집에서 노예로 지내던 소녀는 나병에 걸린 주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엘리사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지요. 이후 엘리사를 찾아간 나아만은 병이 깨끗이 나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죄로부터 구원받을 희망도 얻게 되었는데 만약 소녀가 ‘노예가 하는 말이라 귀담아듣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용기 내어 말하지 않았다면 나아만은 평생 나병으로 고통받았을 거예요.
아드라코리아는 월 3만 원의 정기 후원으로 사람들을 돕고 있는데, 이 후원금이 어려운 사람의 필요를 전부 채워 주지는 못하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디딤돌이 된다는 거예요. 정기 후원 덕에 학교를 무사히 졸업한 네팔 청년 쑤딥은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하듯이 아드라는 제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삶의 토대를 든든히 마련해 주었어요.’라고 했어요. 그러니 여러분, ‘이게 무슨 큰 도움이 되겠어?’라며 나의 관심과 도움이 쓸모 있을지 고민하지 말고 용기 내어 도와주길 바라요. 도움을 받는 사람에게 분명 희망의 디딤돌이 될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하랑(해운대교회), 이서락(원주새하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