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영광을 반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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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사 61:1)

주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곡하는 무리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그들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자유를 누리기를 바라실 뿐이다.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을 넘치게 찬양하며 사람들에게 복을 끼칠 것이다. 주 예수께서 기름 부음 받은 이유도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우리 삶의 목표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면 우리는 말할 때 얼굴 표정, 말, 억양까지도 조심하게 될 것이다. 사업상의 모든 거래에 신용과 성실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하늘의 하나님께 충성하는 무리가 있다고 확신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과 조화롭게 지내라고 하신다. 그들이 악행을 버린다면 그분은 그들을 받아 주실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특성과 연합하여 이 세상의 부패한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신이 누구 편에 서야 할지 각자 결정할 때가 되었다. 사탄의 일꾼들은 마음을 허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달라붙어 활동할 것이다. 그러나 하늘의 일꾼들 또한 원하는 모두에게 하나님의 눈부신 빛줄기를 나눠 주려고 기다리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리, 아름답기 그지없는 소중한 진리이다. 진리는 자유와 기쁨을 가져다준다.

『엘렌 G. 화잇 주석』, 이사야 61장 1, 3절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양의식/배지현 선교사 부부(몽골)
몽골 선교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