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목요일 장년 교과] 죽은 자의 모습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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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살아감으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사탄의 기만을 물리쳐야 한다.

죽은 사람의 모습이 마치 산 사람처럼 다시 나타나는 것 역시 강신술과 마찬가지로 사탄이 꾸며내는 일이다. 이미 죽은 가족, 친구, 또는 그 누구라도 살아 있는 것처럼 나타날 수 있는데, 그들의 생김새와 목소리가 고인과 매우 유사하게 나타난다. 이 모든 사탄의 기만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 있지 않은 자들을 속이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엘렌 G. 화잇은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사도들의 모양으로 가장하고 나타나는 이 속이는 영들은 사도들이 세상에 있을 때 성령의 지도로 기록한 바와는 전혀 반대되는 말들을 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557). “큰 기만적 연극의 주역으로서 사탄은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로 가장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24).

고린도후서 11:14, 15과 에베소서 6:10~18을 읽어보라. 악마의 속임수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에게 약속된 보호책은 무엇인가?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우리는 에베소서 6:13~18에 기록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만 이러한 기만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사탄의 개입으로 인해 죽은 자가 살아 있는 것처럼 나타나는 현상은 매우 무섭고 기만적일 수 있으나, 하나님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내린 자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할 수는 없다. 인간의 조건적 불멸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은 죽은 사람과 어떤 종류의 교감이나 소통을 하더라도 그런 경험이 사탄에게서 비롯된 것이며,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를 통해 그것들을 물리쳐야 한다는 것을 안다. 다시 말하지만, 아무리 강력하고, 설득력 있고, 진짜처럼 보일지라도, 죽은 자는 무덤에서 잠들어 있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확고히 믿어야 한다.

<묵상>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마지막 때의 기만에 대항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어떻게 하면 매일매일,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살 수 있을까요?
(이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는데 바로 그 사람이 다시 나타난 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대면했다고 상상해보라. 그 사람이 당신에게 사랑을 표현한다. 그리고 당신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심지어 당신과 그 사람만 알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이제 더 나은 곳에 있다고 말한다면? 죽은 자의 상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있지 않다면, 얼마나 쉽게 이 속임수에 넘어가겠는가! 그 말을 얼마나 믿고 싶겠는가!

<교훈>
날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살아감으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사탄의 기만을 물리쳐야 한다.

<적용>
사탄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사후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기 위해 오늘 그대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성경의 진리로 대항함 – “많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친척이나 친구들의 모양으로 나타나서 가장 위험한 이단설을 주장하는 악마의 영들과 대결하게 될 것이다. 이 영들은 가장 부드러운 우리의 동정심에 호소하며, 그들의 주장을 지지하기 위하여 이적들을 행할 것이다. 우리는 죽은자는 아무것도 모르므로 이렇게 나타나는 것은 악마의 영이라는 성경의 진리를 가지고 그들을 대항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560).

<기도>
지금도 저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선악간의 대쟁투를 기억하게 해주시고, 저를 넘어뜨리기 위한 사탄의 교묘한 공격들을 단호히 물리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적 전신갑주를 날마다 입고 살아가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