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참된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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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엡 2:20~21)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에서는 공공연하고 노골적으로 오류가 복음 기별을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낡아 빠진 유대교의 의식들 때문에 신앙의 참된 기초이신 그리스도를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갈라디아 신자들을 위험한 감화에서 구원하려면 가장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고 가장 날카로운 경고를 발해야 한다고 사도 바울은 생각했습니다.
모든 목사가 배워야 할 중대한 교훈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유익을 주려는 대상의 상태에 걸맞게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친절, 인내, 결단, 확고함이 똑같이 필요하지만 이것들은 사안에 따라 적절하게 행사해야 합니다. 다양한 환경과 상황 아래서 생각이 제각각인 사람들을 현명하게 다루려면 성령으로 일깨워지고 성결하게 된 지혜와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자신의 회심 및 초기 교회의 경험과 관련된 이전의 사건들을 간략하게 회고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특별한 능력을 통하여 위대한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파악하게 된 사실을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받은 지시에 따라 그처럼 엄숙하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조언했습니다.
…사도는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그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거짓 교사들을 떠나 하나님이 승인하시는 신앙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을 믿음과 복음에서 떨어뜨리려던 사람들은 그 생각과 삶이 속되고 부패한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되풀이되는 의식으로 이루어졌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자 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라는 복음을 그들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여 사람들이 구원에 마음을 기울이지 않도록 사탄은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적』, 385~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