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화요일 예수바라기] 그리스도를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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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골 2:2).

골로새서 1장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을 시작한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달으라고 말합니다.

거짓 이단들

바울은 이단들의 여러 모양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르는 철학, 헛된 속임수(골 2:8). 손으로 한 할례(11절).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16절). 꾸며낸 겸손, 천사숭배(18절) 등.

그런데 이단에 대한 설명이 그렇게 자세하지도 않고 각각에 대한 변증도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에 대한 설명이 훨씬 많습니다. 사실 거짓을 이기는 데는 진리를 제대로 아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깨달으라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확실히 풍성하게 이해하고 깨닫게 하는데 힘써 수고합니다(1, 2절).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이 다 있습니다(3절). 그래서 그분을 확실히 깨달으면 이단과 거짓이 아무리 교묘해도 우리를 속이지 못합니다(4절).

그러므로 거짓과 이단에서 이기는 길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고 그 안에서 행하여 아래로 굳게 뿌리를 내리고 위로 든든히 세움을 받는 것입니다(6, 7절).

신성과 인성

그리스도 안에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에 거하십니다. 즉 신성과 인성의 하나 됨을 설명합니다. 이것이 기독론의 핵심입니다. 그분은 온전히 하나님이시고 온전히 인간이십니다(9절). 이것을 온전히 풍성하게 이해할 때 우리는 신성이 육체 가운데 충만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함을 경험합니다. 그분은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이시기에 우리는 승리를 누립니다(10절).

그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고 그리스도의 침례를 받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부활의 경험을 합니다. 그러면 죄사함도 받고 우리를 정죄하는 율법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통치자들과 권세도 무력시키며 십자가로 승리합니다(11-15절).

그 때 우리는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붙들고 온 몸(교회)이 마디와 힘줄에 힘을 공급받아 연합하여 하나님의 자라게 하심에 따라 자라납니다(16-19절). 우리의 자라남을 멈추게 한 우리 시대의 이단도 물라납니다.

신성의 모든 충만히 육체로 거하시는 주여, 저희로 주님을 확실히 이해하고 깨닫게 하소서. 모든 것을 십자가에 못 박고 모든 권세들을 십자가로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