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월요일 장년 교과] 일과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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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가 손으로 행하는 일을 통해서 성취감과 기쁨을 얻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삶을 살게 하신다.

직업 또는 일은 삶의 활동성과 관련이 있다. 가장 지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일정 부분 육체적인 노동을 한다. 그것이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는 일이라도 말이다.
다음의 성경절들은 하나의 상징으로서 손을 이용한 일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는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신 16:15).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0).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잠 21:25).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렘 1:16).
하나님은 우리에게 손으로 하는 일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성취감과 기쁨을 얻게 하셨다(잠 10:4, 12:14 참고).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란 각 사람에게 삶의 의미를 느낄 만한 무엇인가를 성취할 능력이 있다는 믿음이다. 자기효능감은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할 수 있어!”를 반복한다고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무엇인가를 실행함으로써만 자기효능감은 늘어난다.
손으로 행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이며(시 90:17 참고) 우리로 하여금 의미 있는 삶을 살게 하게 하는 방편이지만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은 다른 이들에게 복이 되는 것이다. 바울은 다른 사람에게 나눌 것이 있게 하기 위하여 손으로 뭔가 유용한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러한 원칙대로 살았다.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느 6:9)라고 했던 느헤미야의 기도는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

교훈 : 하나님은 우리가 손으로 행하는 일을 통해서 성취감과 기쁨을 얻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삶을 살게 하신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바울이 어떻게 자신의 손으로 일하며 사역하는 모본을 보였는지 아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4~35).

적용 : 그대는 하루 일과 중에 몸을 사용하는 일을 얼마나 더 늘리거나 줄어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우리가 가져야 할 노동관 – “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같이 보이는 일이라도, 아무도 그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노동은 고귀한 것이다. 정신노동을 하거나 육체노동을 하거나, 모두 일꾼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그들 모두는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갈 때와 마찬가지로 세탁이나 설거지를 할 때에도, 그들의 의무를 행하며 그들의 신앙을 영예롭게 하고 있는 것이다”(증언보감 1권, 588).

기도
아버지, 햇빛을 볼 수 있는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비록 보잘것없는 일을 할지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땀 흘려 일하여서 가족을 돌볼 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을 얻게 해 주시옵소서.